캔들 최소 패턴: 장대양봉·장대음봉·도지로 ‘심리’만 읽기 — 암기 말고 3개로 끝내기
- 그날은 대체로 매수 우세
- “올리는 힘”이 강했던 날
- 핵심 질문: 왜 강했나?(뉴스/수급/실적/기대)
- 그날은 대체로 매도 우세
- “내리는 힘”이 강했던 날
- 핵심 질문: 공포/실망/수급 중 무엇?
- 팽팽한 줄다리기였던 날
- 방향보다 “망설임/균형” 신호
- 핵심 질문: 추세 전환? 아니면 잠깐 쉬어감?
- 추세(상승/하락/횡보)와 함께 본다
- 거래량(무게)을 같이 본다
- “확률”이지 “확정”이 아니다
패턴을 적게 배워야 하는 이유: “확률”을 “확정”으로 착각하지 않기
캔들 패턴은 이름이 많고, 설명도 그럴듯합니다. 그런데 초보가 패턴을 많이 외우면 오히려 위험해져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패턴을 “확률”이 아니라 확정 신호처럼 믿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욕심을 줄이고, 의미가 비교적 분명한 3개만 가져갑니다. 장대양봉·장대음봉·도지. 그리고 규칙은 하나 더 붙입니다. 항상 추세와 거래량을 같이 본다.
장대양봉: 강한 매수 우세(하지만 다음 날 보장은 아님)
장대양봉은 말 그대로 “몸통이 큰 양봉”입니다. 그 기간 동안 매수 쪽이 확실히 우세했음을 보여줍니다. 중요한 건 여기서 “그래서 내일도 오른다”로 점프하지 않는 것.
- 핵심 해석 : 그날은 “올리는 힘”이 강했다
- 맥락 질문 : 상승 추세의 연장인가? 아니면 하락 추세에서의 반등인가?
- 거래량 체크 : 거래량이 붙었나(무게)? 아니면 가벼웠나?
장대음봉: 강한 매도 우세(공포·실망·수급을 분리하기)
장대음봉은 “몸통이 큰 음봉”입니다. 그 기간 동안 매도 쪽이 확실히 우세했음을 보여줍니다. 초보가 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망했다” 같은 감정 결론을 먼저 내리는 것.
- 핵심 해석 : 그날은 “내리는 힘”이 강했다
- 거래량 체크 : 거래량 급증이면 공포/청산이 섞였을 수 있다
- 실수 방지 : 손실관리는 “패턴”보다 “규모(비중)”가 먼저( Day26에서 심화 )
도지: 팽팽한 줄다리기(전환 신호일 수도, 숨 고르기일 수도)
도지는 시가와 종가가 비슷해 몸통이 작은 캔들입니다. 한마디로 팽팽한 줄다리기였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도지는 “방향”보다 “망설임/균형”을 먼저 말해줍니다.
- 핵심 해석 : 방향성이 약해지고, 시장이 망설였다
- 맥락 질문 : 상승 추세 끝에서 나왔나? 하락 추세 끝에서 나왔나?
- 거래량 체크 : 거래량이 크면 “갈등”이 큰 날일 수 있다
갭(개념): 왜 “뛰어넘는 가격”이 생기나
갭은 가격이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툭” 뛰어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시가가 어제 종가보다 훨씬 위에서 시작하면 상승 갭이라고 부를 수 있어요(개념 설명 수준).
* 갭도 “무조건 메운다/무조건 간다” 같은 단정은 금지. 초보는 갭을 “변동성 신호”로만 받아들이는 게 안전합니다.
패턴 해석의 함정: 3가지(맥락/확률/손실관리)
- 함정 1) 맥락 무시 : 같은 패턴도 추세/구간이 다르면 의미가 달라진다
- 함정 2) 확률 착각 : “자주 맞는 느낌”이 들면 더 위험해진다(과신)
- 함정 3) 손실관리 공백 : 패턴은 ‘언제’의 힌트일 뿐, ‘얼마’(비중)를 대신해주지 않는다
요약
- 초보는 패턴을 많이 외우지 말고 3개(장대양봉/장대음봉/도지)만 쓴다.
- 패턴은 단독 해석 금지. 항상 추세 + 거래량을 함께 본다.
- 패턴은 확정이 아니라 심리 힌트다. “한 줄 기록”으로 남긴다.
- 다음 글(Day13)에서 추세·지지·저항을 “기억 가격”으로 연결한다.
체크리스트/표
오늘의 1분 체크리스트
- 패턴을 “매매 신호”가 아니라 “심리 기록”으로 본다
- 장대양봉/장대음봉/도지를 한 줄로 정의할 수 있다
- 패턴을 말할 때 추세와 거래량을 같이 언급했다
- “한 줄 기록”을 실제로 1개 작성했다
한 장 표: 3개 패턴 요약
| 패턴 | 한 줄 의미 | 맥락 질문 | 한 줄 기록 예시 |
|---|---|---|---|
| 장대양봉 | 그 기간 매수 우세가 강했다 | 추세 연장인가, 반등인가? | “상승 추세에서 장대양봉, 거래량도 높음” |
| 장대음봉 | 그 기간 매도 우세가 강했다 | 실망/공포/수급 중 무엇? | “횡보에서 장대음봉+거래량 급증, 불안 확대” |
| 도지 | 팽팽한 줄다리기(망설임) | 추세 끝의 망설임인가? | “상승 말미 도지+거래량 증가, 망설임 커짐” |
FAQ
Q1. 캔들 패턴을 많이 알수록 유리한가요?
반대로 초보는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패턴을 “확률”이 아니라 “확정”으로 착각하기 쉬워서예요. 오늘은 3개만 제대로 “맥락과 함께” 읽는 게 더 강력합니다.
Q2. 장대양봉이면 내일도 오르나요?
보장하지 않습니다. 장대양봉은 “그날 강했다”는 기록입니다. 다음 날은 수급·뉴스·금리 등 다른 변수로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추세와 거래량을 같이 보라고 하는 겁니다.
Q3. 도지는 전환 신호인가요?
전환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승/하락 추세의 끝에서 도지가 나오면 “망설임”이 커졌다는 힌트가 될 수 있어요. 맥락(추세·거래량)을 꼭 붙여 해석하세요.
Q4. 갭은 무조건 메우나요?
그런 단정은 위험합니다. 초보는 갭을 “변동성이 커진 신호”로 받아들이고, 손절/익절보다 먼저 비중(규모)을 관리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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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문구(교육 목적)
본 글은 투자 판단을 위한 권유가 아닌, 주식 기초 학습을 위한 교육·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과거의 정보나 사례가 미래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특정 종목·상품 언급은 예시일 뿐 추천이 아니며, 최신 제도(세금·규정)와 개인 상황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필요 시 공식 자료 및 전문가 상담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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